‘박물관·미술관 주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전국 260여 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입장료를 할인하고, 특별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기 때문이죠.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문화와 연결된 흥미로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면 여러분도 한번쯤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뮤지엄×만나다’,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이름만 들어도 흥미롭지 않나요?
이번 글에서는 그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그리고 꼭 챙겨봐야 할 전시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5월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이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로,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전국에서 26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해 특별 할인, 기획전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3가지
올해는 박물관 주간만의 특별한 기획 프로그램이 눈에 띕니다.
‘만나다’, ‘즐기다’, ‘거닐다’라는 테마 아래 구성된 이 프로그램들은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프로그램명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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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만나다 | 전국 50개관 대표 소장품을 선정하여 전시, 역사적 배경 및 수집 과정 소개 |
뮤지엄×즐기다 | 9개 전시, 17개 교육·체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
뮤지엄×거닐다 | 경주, 전주, 제주 등 6개 지역 문화여행 프로그램 운영 |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개막식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개막식은 서울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생태의 집-한옥’ 전시가 진행되어, 한옥의 생태적 가치와 예술적 미래를 제시하는 시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린이날 연계 행사까지! 가족단위 방문도 추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상상의 박물관’이라는 특별 체험관도 운영 중입니다. 박물관이 단지 조용히 보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상하고 움직이며 배우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죠.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지역 문화를 잇는 여행,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
이번 주간에는 수도권을 넘어 지방 곳곳의 문화 명소와 박물관이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제주 유동룡미술관과 인근 문화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 경주에서는 전 국립경주박물관장과 함께하는 해설 투어 등 특별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Q&A
Q1.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언제까지 운영되나요?
A.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됩니다.
Q2.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전국 260여 개 기관의 입장료 할인,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Q3. 참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공식 누리집(www.museumweek.kr)을 통해 자세한 일정과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대상 투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Q5. 수도권 외 지역도 참여 가능한가요?
A. 제주, 경주, 전주 등 지방 문화명소도 함께 참여해 전국 어디서나 관람 가능합니다.
문화는 가까이에 있다,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우리의 문화자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지역 박물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까운 박물관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세요!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